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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성명서]준비된 지도자로서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는가? 김용민 후보에게 묻는..

성명서 | posted by 한국여성유권자연맹    January 05, 2017


우리나라는 중대선거를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2012년 4·11국회의원 선거와 12월 대통령선거에 달려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으며, 세계가 우리를 주목하고 있다. 우리 유권자들은 올바른 선택을 위해 부담감을 갖고 묻고 있다. 진정한 지도자는 누구인가?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가? 우리의 수준이 우리나라 정치의 수준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도자는 자기희생, 섬김, 모범을 보여야한다. 군사부일체라는 말이 있다. 도둑도 제 자식 가르칠 때는 도둑질하지 말라 바르게 가르치는 것이 인지상정이고 우리사회가 유난히 선생님들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것도 다 지도자인 까닭이다.



 



김용민 후보(노원 갑)는 2004년~2005년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테러대책에 대해 “미국에 대해 테러를 하는 거예요. 유영철을 풀어가지고 부시, 럼스펠트, 라이스를 아예 강간을 해가지고 죽이는 거예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상파 방송은 주말은 특집으로 포르노를 보여주고 떡(성행위의 속어)을 치게” 또한 “노인네들이 (시청 앞에 시위하러) 오지 못하도록 시청역 지하철 계단을 지하 4층부터 하나로 만들고 엘리베이터를 모두 없애자" 등의 발언을 하였다.



 



김용민 후보에게 묻는다. 김후보는 민주통합당의 ‘전략공천’ 후보이다. ‘전략공천’이란 당의 이념과 정신을 가장 정책적으로 지역을 위해 펼칠 수 있다는 당의 판단이 전제되어 있다. 김용민 후보가 정녕 민주통합당의 대표로서 합당하다고 생각하는가? 김용민 후보는 준비된 지도자로서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는가?



 



김용민 후보가 사과문은 내었지만 중요한 것은 과거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진심으로 한 사과이고 본인의 언행에 문제가 있음을 인식한다면 본인이 이야기한 무거운 책임감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는 선거에서 누가 이기고 지느냐의 승부게임이 아니다. 누가 국회에 들어갔을 때 국회가 깨끗해지고 참신해질 수 있을 것인가.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정치의 쇄신을 진실로 소망한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작금의 상황에 개탄을 금치 못하며, 전국 16개 광역시도 지방연맹, 청년연맹, 145개 지부의 회원과 유권자의 이름으로 묻는다. 김용민 후보가 대한민국 국민과 유권자를 존중한다면 이 문제에 대해 진실한 모습으로 대처하길 바란다. 김 후보의 즉각적인 후보직 사퇴를 촉구한다.



 



 



 



 



2012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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